중국 선전시전자상회 대표단 구미 방문…"반도체·첨단산업 투자거점 주목"

- Post APEC 투자포럼 후속 성과…구미 투자환경·산단 경쟁력 집중 홍보 - 반도체특화단지·외투지역 강점 부각…중국 첨단기업 관심 이어져 - 외국인투자기업 40개사·국내복귀기업 6개사 운영…8천여 명 근무 중

등록 :2026-05-10

변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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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전자상회(深圳巿電子商會) 대표단 25명이 지난 8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상해 권역에서 열린 ‘Post APEC 투자포럼’의 후속 교류 성과로, 구미시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중국 기업에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전시전자상회는 2003년 선전시 전자정보 분야 기업 약 80개사가 발기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누적 회원사 2,900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광둥성·선전시 4대 우수 상회로 선정되는 등 중국 전자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단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를 방문했으며, 구미 일정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 홍보관을 둘러보고 경상북도·구미시 합동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생태계, 교통 접근성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 케이브이머티리얼즈㈜, ㈜엘지에이치와이비씨엠 등 중국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해 있어 방문단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중국 기업이 공장 신설 투자도 추진하고 있어 구미 산업단지의 투자 매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구미국가4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외국인투자지역은 저렴한 임대료와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각종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 산업 인프라 확충 효과까지 더해지며 투자 여건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구경북신공항과 직선거리 10㎞에 위치한 교통 접근성도 기업 유치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외국인투자기업 40개사와 국내복귀기업 6개사가 운영 중이며, 약 8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방문이 중국 첨단기업의 구미 진출 가능성을 넓히고 해외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온 산업도시이자 반도체와 첨단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라며“외국인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투자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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