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2024년 백두대간 숲 사랑 운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 소백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주변 산지정화 및 불법행위 단속도 함께 추진 -
등록 :2024-11-15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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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1월 14일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일원(삼가야영장)에서 실시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3개기관 60여명이 참여하였다.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을철에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 계도,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계도,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 단속 및 백두대간 탐방로(삼가야영장-비로사 2km 구간) 주변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지속적으로 산불위험지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불발생 시 대형산불로 확대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물소지 입산금지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쓰레기나 영농부산물의 소각금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