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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지역별 뉴스

문경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문경시는 6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 및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50여 명과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풍수해를 재난 유형으로 선정해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실시간으로 연계‧통합해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신현국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훈련은 김대식 부시장 주재로 영강체육공원 일원에서 태풍으로 인한 주택 침수 및 붕괴 등 복합상황 대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수습 복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문경소방서, 문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각각 맡은 전문 분야에서 초기대응, 수색‧구조, 수습‧복구 등의 역할을 하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운영했으며 훈련 종료 후 개선 필요 사항 등 피드백을 받아 향후 훈련의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재난 발생이 급증하면서 자연재해 대비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운영

예천군이 운영하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25년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언제든 방문하여 열쇠고리, 풀백 및 수납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84종류의 상시프로그램과 개심사지 모형 및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의 예천굿즈 6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체 인원이나 방문 체험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관내 유아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대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며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연구회」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연구회’(대표 임기진 의원)는 11월 6일(목)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고령화로 인한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연구의 일환으로,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승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북지역 노인 일자리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시장형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지역 산업 연계형 모델 개발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승희 교수는 “단순 근로 중심의 공익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노인의 경력과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시장형 일자리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소규모 창업형 일자리 개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과의 연계 지원체계 구축, 고령친화 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일자리 다양화”방안을 제안했다. 임기진 대표의원은 “현재 노인일자리 정책은 단기적 고용 유지에 치중되어 있어 지속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형 시장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고, 노인의 역량과 지역 산업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일할 의지가 있는 노인에게는 기회를, 경험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는 인력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연구회’는 임기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도기욱, 박영서, 배진석, 윤승오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노인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한  뒤, 연내 최종보고서를 확정하고 정책 대안 마련과 관련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영양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마음나눔 한마당 행사 실시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11월 7일(금) 오전 10시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마음나눔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고,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윤철남 경상북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해 ‘소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기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임종득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식, 이재명 대통령님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소통·화합·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각종 표창이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이후 진행된 직원 소통·화합·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소방 가족 간의 교류와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결속을 다졌다.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되새기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날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제11~12회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모집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11·12회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하반기 원데이클래스는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주제와 실용적인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2개 강좌로 진행된다.먼저, 제11회 원데이클래스 ‘글라스아트 벽등 만들기’는 12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명한 유리 위에 색을 입히는 글라스아트 기법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벽등을 완성하게 된다.이어지는 제12회 원데이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겨울을 상징하는 리스 장식을 직접 만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한층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원데이클래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각 강좌에 따라 재료비는 강좌별 총 금액의 50%를 수강생이 부담한다. 재료비는 ‘글라스아트 벽등 만들기’ 2만 원,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2만 5천 원이며, 수강 확정 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영주시민으로, 신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정원 15명으로 운영된다.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짧은 시간 동안 창의적인 제작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힐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계절 분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겨울의 감성을 담은 이번 강좌가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11월 6일에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북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워크숍’의 일환으로, 도내 각 시·군 사업담당자 50여 명이 영주시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영주시를 찾았다.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에 선정되어 2022년 준공된 사업으로, 주민과 행정의 협력 아래 추진된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다. 특히 2023년 사업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경북 내 유일한 ‘우수지구’로 선정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날 참석자들은 효자 마음센터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민간협력형 집수리 사업, 타 사업과의 연계, 도시가스 공급, 거점시설 조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 추진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한편, 영주시의 또 다른 새뜰마을사업 완료 지역인 관사골(2021년 완료) 역시 선진지 방문지로 인기가 높다. 9~10월에만 대구 동구, 영천시, 원주시 등 5개 지자체 150여 명이 관사골을 방문했으며, 11월에도 청주 등 여러 지자체에서 답사를 예약하는 등 방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관사골 지역은 새뜰마을사업 종료 후에도 미래교육지구 사업,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영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는 새로운 도시재생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관사골과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주민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에 방문한 시·군 담당자들이 영주시의 경험을 벤치마킹해 지역 발전의 좋은 모델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 죽변항 수산물 축제

 11월 7일‘2025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열린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징어, 대게, 전복, 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으며, 특히‘맨손 활어잡기 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소리 지르며 미끄러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은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장면을 연출했다.

영주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 거행

영주시는 11월 6일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선양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영주시 윤관수지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전들소리보존회, APEC 대외공연을 끝으로 2025년 활동 마무리

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이화섭)는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펼쳐온 대내외 공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문경모전들소리는 문경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축제, 문화행사, 기관 초청공연 등에 참여해 전통 농요와 들소리의 멋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이어왔다.

구미서 만나는 '오리지널 라면축제' 7일 개막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갑작스런 추위에도 ‘영양 자작나무 숲’ 발길 이어져

갑작스럽게 내린 추위에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영양 자작나무숲’에는 지난 주말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국유림 명품 숲’에도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축구장 40개 크기로 전국에서 가장 큰 자작나무 숲으로 꼭 가봐야할 트래킹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토마토팀 입주 앞두고 잰걸음

봉화군은 지난 6일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 토마토팀원 10명이 경북 남부지역 스마트 농업시설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올해 연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을 앞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토마토팀원들의 토마토 재배 실전 노하우 습득과 원활한 육묘수급을 위해 마련됐다.토마토팀원들은 먼저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스마트팜 시설과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입주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재배기술, 유통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후 올해 초 준공되어 4ha 규모의 유리온실 7개동에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딸기, 토마토, 오이 3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이어서 팀원들은 구미시 선산읍에 소재한 도내 최대규모의 중부육묘장을 방문해 대표로부터 서양계 토마토 유망품종 동향과 토마토 모종 육묘기간, 모종관리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금년 내 준공되는 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를 앞둔 팀원들이 정착단계에 있는 스마트팜단지 벤치마킹과 모종 수급을 위한 육묘장 견학은 시기적절했다.”며 “군에서는 1기 입주 청년 농업인부터 봉화군 스마트팜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퀴즈로 배우는 청렴, 함께 만드는 신뢰행정! 봉화군, ‘청렴오락실’ 개최

봉화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7~9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오락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의 청렴성과 관련된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된 퀴즈를 팀별로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이번 교육은 저연차 공직자들이 팀워크와 창의성을 발휘하며 즐겁게 참여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를 통해 공직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청렴 실천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박시홍 봉화 부군수는 “청렴은 나 자신을 단단히 지키는 방패이자, 공직의 신뢰를 세우는 기둥”이라며 “법과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타인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 나를 보호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공직자의 책임과 윤리를 강조했다.한편 봉화군은 앞으로도 참여와 공감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투명한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물야면, 제16회 봉화군수기 족구대회 종합우승

물야면이 지난 10월 31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봉화군수기 족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 주최, 봉화군족구협회 주관으로 관내 족구 동호인 200여 명, 24개 팀이 참가해 일반부·장년부·읍면부 대항경기로 진행됐다.물야면 선수단은 전 부문에서 안정된 경기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특히 물야면 강성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조은경 물야면장은 “면민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활기찬 물야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 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수상

문경시 건설과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지하수지질사업’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지하수수질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지하수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해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 단위 수자원 관리사업으로, 문경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지하수지질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쳤다.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수자원 관리 분야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이대학 건설과장은 “이번 표창은 현장과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지역의 수자원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문경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하수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 앞장

문경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문경시 적극행정 안내서」를 발간해 전 부서 배포, 내부망 게시 등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안내서에는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개념 및 추진체계 ▲우수사례 ▲공무원 면책제도 및 성과보상 ▲소극행정 유형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서를 구성하여 공직자들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 해소 및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적극행정의 취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문경시는 이번 안내서 공유를 계기로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과 실천 분위기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며, 또한 교육 추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김경숙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농업·공직사회·교육·다국어언어센터 4대 핵심현안 대책 촉구

경상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6일(목) 열린 제359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과 공공조직의 인권 보호, 학생 자살 예방, 다문화 교육정책 등 경북의 핵심 현안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농업과 에너지의 공존’이라는 표방과 달리 현실에서는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 허가 기간(8년)의 제약으로 농민의 장기적 소득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대규모 자본이 농지를 잠식할 위험이 크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부 지역의 형식적인 주민 동의 절차를 지적하며, 농업 중심의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과 ‘주민참여형 수익구조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주제로, 2021년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실제 피해자 보호 효과가 미비함을 지적했다. 최근 4년간 신고된 괴롭힘 신고 18건 중 절반 이상이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되는 현실을 꼬집으며, 모든 시·군에 심의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갑질 상담 안심노무사 제도’를 시·군 단위로 확대하여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부서장 평가에 관련 지표를 반영하여 책임성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 자살 예방 대책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경북 도내 학생 39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생명사랑센터의 예산(9억 원 수준)으로는 27만명의 경북 학생을 제대로 보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AI 기반 위험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지자체-의료기관이 연계된 다기관 공동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 자살 이후 학교 공동체와 유가족에 대한 사후 심리 치유 지원체계 마련이 절실함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다국어 언어센터 설립을 제안하며, 다문화학생이 전체 학생의 5.5%를 차지하는 경북에서 언어 장벽은 학습 부진과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전했다.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교육을 병행하는‘거점형 언어센터’를 시·군별로 설립하여 문화 교류와 글로벌 시민교육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핵생들을 복지 대상이 아닌 지역의 인적 자산으로 전환하여 경북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은 현장의 목소리로 반영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도정은 도민의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를 책임지는 만큼 농업, 인권, 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경북형 정책으로 과감히 재편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TF팀 모니터링 회의 개최

안동시는 11월 6일(목) 시청 소통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각 사업 담당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지역주민 등 총 40명의 TF위원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유관부서 및 민간위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행력 있는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세부사업계획의 충실성,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의 적정성, 사회보장사업으로서의 지속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부서 간 협업 강화와 민․관 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안동시는 이번 TF팀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의 방향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안동 힐링여행 중 ‘상수리나무 묘목심기’ 봉사활동 실시

안동시는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걸)가 ‘2025 사회복지종사자 안동 힐링여행’을 실시하며, 안동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와 단양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총 70명이 참여했다.특히 참가자들은 11월 6일(목),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안동에서 묘목심기 봉사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임하면 신덕리 산53-6 일원에서 안동시청 산림과의 협조로 상수리나무(3년생) 100본을 식재하고, 표시봉을 설치하는 활동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어 안동구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고, 전통 먹거리를 체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오세걸 회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봉사를 통한 보람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하고 재충전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병휘 안동시 산림과장은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에 직접 동참해 주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의 손길이 피해 지역에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 국보 승격 기념 ‘개심사지 오층석탑’ 뮷즈 공개

예천군예천박물관은 지난달 30일 국보로 지정 예고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 ‘개심사지 오층석탑 인센스 홀더&스틱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1년 건립된 고려시대 석탑으로 구체적인 건립 시기와 과정, 당시 사회상을 전하는 190자의 명문과 불교 교리를 충실하게 반영한 정교한 조각이 남아있어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이번에 개발된 인센스 홀더는 석탑의 단정한 비례와 안정된 기단 구조를 살린 디자인으로, 향 스틱을 꽂으면 은은한 연기가 탑의 상륜부에서 피어오르는 장면을 연출하며, 석탑의 질감과 색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색, 분홍색, 연두색 세 가지의 컬러로 출시됐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빈집 활용방안 연구회’는 11월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전규호 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구성원과 영주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귀농·귀촌 정착형 주거공간 조성 ▲청년 창업 복합공간 운영 ▲문화관광 연계형 체류시설 전환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등 4대 핵심 활용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빈집을 귀농·귀촌인의 임시 거주공간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청년 창업팀을 위한 오픈형 워크스페이스로 조성하는 방안이 주목받았다. 또한 부석사·소수서원 등 관광지 인근 빈집을 체류형 숙박시설로 전환하고,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모델도 함께 제안됐다.전규호 의원은“빈집은 단순한 방치 공간이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의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활용모델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선비도서관, 2025년‘책 읽는 가족’시상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동필)은 2025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11월 6일(목)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책 읽는 가족' 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가족 모두의 독서 활동을 장려해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영주선비도서관에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대출 권수, 주제별 도서 대출, 도서관 이용 태도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하여 2025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였고, 2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각 1,308권, 1,122권을 대출한 수상 가족에게 인증서가 수여되었다.박동필 관장은 "매년 책 읽는 가족 시상을 통해 가족들에게 독서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접하며 즐겨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영주기관차봉사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와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회가 ‘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역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해피트레인 △주거환경개선 △종합의료 봉사활동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영주기관차봉사회는 기관사·부기관사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 △청소년 희망장학금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실천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되었다.                  경북본부 박찬조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코레일 경북본부 전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건&사고

영양군,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 지정

[영양군]-영양군은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 희생자 6명을 애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3월 25일 오후 6시경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에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대피를 지원했으나 화마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에 군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갑작스런 재해에 희생당한 생명을 기리며 추모객들을 맞이한다. ※ 운영시간: 3. 28.(13:00~18:00), 3. 29.~4. 1.(09:00~18:00)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갑작스런 산불로 인한 피해에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사망 6명(남1, 여5), 부상 1명(남1)의 인명 피해 및 4,458ha의 산림, 가옥 106채의 피해를 입었고 1,7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영양군은 직원 총동원령을 내려 27일 18%였던 진화율을 90%까지 올렸으며 28일 완진을 목표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경북도의회]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ㅓ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연장·야간 근로수당 미지급 병원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관내 소재 A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24명의 연장‧야간근로수당 8,0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였음에도 근로일 종료 후 11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이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근로는 근로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관계로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단,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 한도로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를 받는 운송업과 운송관련서비스 및 보건업 등*에 대해서는 1주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하거나 휴게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관련 법 조항 붙임 참조) 그러나, 이 경우에도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보건업종의 특성상 휴게시간의 자유로운 사용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근로시간으로 간주되므로 별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거나, 연장근로수당 지급 혹은 ‘대체휴일 부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근로기준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연속 11시간 이상 휴식시간 부여 조항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충분한 휴식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특히 근로 강도가 높은 보건업 등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주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게 한 경우 사용자는 근로일 종료 후 다음 근로일 개시 전까지 근로자에게 연속하여 11시간 이상의 휴식시간을 부여하여야 한다. 적절한 휴식 없이 연속으로 근로를 지속하면 피로가 누적되어 건강 악화, 업무 효율성 저하, 산재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향후에도 사업장 근로감독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미지급 임금 및 임금체불 여부 확인을 위해 사업장 감독을 엄정하고 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영주시, 문경시, 상주시, 봉화군 4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는 용역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입장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결과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왜곡된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단호히 표명 했다. 또한 통합관리지원단의 용역 연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해당 연구기관과 용역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이는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로서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 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여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지자체 간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 수의 57%와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최적지로,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가야고분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된 지표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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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독립을 노래하다’노래 경연 참가자 모집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8월 3일 안동 월영공원 일대에서 ‘독립을 노래하다’ 노래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 경연은 2024 독립문화제「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행사시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거주 아마추어 일반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1인에서 최대 10인까지 팀을 구성하여 ‘독립운동정신’ 또는 ‘나라사랑정신’을 주제로 경연곡 선곡 후,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노래 영상 1작품을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한 신청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하여 8월 3일 19시 월영공원 특설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1팀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독립을 노래하다’ 참가자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주식회사 이공이공 홈페이지(2020compan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한우 농가 FTA피해보전직불금 지금 신청하세요”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다음 달 9일까지 한우,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일부 가격을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수입 소고기로 인해 피해 입은 농가들이 일부 가격 하락분을 보전받게 됐다.   신청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한우·육우 사육 농가이다. 한우와 육우는 지난해 1~12월 도축 출하한 개체, 한우송아지는 출생일 기준 10개월령 이전 판매 출하한 개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다. 오는 10월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으며, 지원한도는 농가 3천500만원, 법인 5천만원이다.   신청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현지·서면 조사 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료값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이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는 기간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는 7월 13일 가족진로체험으로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운영한다. 7월 가족체험은 6월 청소년문화의집 모니터링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2기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1월 신규위원을 모집하여 2월 청소년진로체험(진로직업, 바리스타), 3월 슈링클스 공예 체험부스 운영, 4월 청소년 진로체험(타로상담사), 5월 가족진로체험(테라리움, 디저트), 6월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으로 매달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도록 힘쓰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권○진은 "가족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요청이 있었고, 주말에 가족들과 할 수 있는 체험을 고민하던 중 도시락 만들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정기적으로 주제가 있는 진로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체험은 토요진로체험, 가족진로체험이 월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지원사업으로 4명이상이 모이면 체험이 가능한 공모형 진로체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