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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년 11월 21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경북도청 주최, 경북창조혁신센터 주관으로 오는 11월 23~24일 경북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청년의 시선으로’ 행사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아이디어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집중적인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내는 아이디어 도출 방식으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경북 지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북청년마을’에서 활동했던 청년들과 지역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50명이 2인 1팀으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빌딩 교육과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들은 뒤 ‘지속가능한 로컬’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청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특별상(노벨리스코리아대표상) 2팀 등 총 8개팀을 선정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노벨리스코리아와 경북도청은 지난 8월 청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 및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수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노벨리스는 경북도청이 추진하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청년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서 도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노벨리스코리아 박종화 대표는 “이번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돼 우리 지역이 청년들이 살만한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최정애 청년정책과장은 “노벨리스코리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지원한 기부금으로 개최하는 첫 사업”이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경북이 될 수 있도록 노벨리스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는 경북지역 향토기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영주로봇장학팀 육성 사업과 영주로봇대회를 개최하고, 알루미늄 캔 재활용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위캔두잇(we CAN do it)’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울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집 고치기, 연탄 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