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5년도 예산 6,950억원 편성

- 원도심-신도시 상생발전과 미래 먹거리 확충사업에 적극 투자 -

등록 :2024-11-22

신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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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6,950억원규모(전년 대비 4.36% )2025년도 예산()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6,378억원(전년 대비 209억원, 3.18% ), 특별회계 572억원(전년 대비 107억원, 15.80% )

 

이번 예산()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와 전년도 수해복구사업 마무리로 인한 국·도비 보조금 감소로 전체적인 예산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예산을 제외하면 2024년 대비 5.36% 증가했다.

2024년 수해복구예산 670억원 (국도비 보조금 615억원, 군비 55억원)

 

원도심-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Two-Track 전략

군은 예천읍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시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

 

활력이 되살아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예천읍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 164억원 예천읍 서본공원 개발사업 30억원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2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65억원 예천 양궁훈련센터 건립 12억원 등 사람이 넘치는 원도심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점 투자한다.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99억원 신도시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45억원 호명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 개설 49억원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원 등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폭 편성했다.

 

미래 먹거리 확충 예산

스마트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42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83억원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20억원 등 지보 매창리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예산을 적극 편성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3농공단지 조성사업 40억원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2억원 소상공인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사업 13억원 일자리 편의점 사업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예산

임신, 출산, 육아, 주거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및 산모·신생아 의료비 지원사업 등 임신·출산 지원사업 19억원 공동육아나눔터·마을돌봄터·24시어린이집 연장운영 및 아이돌봄사업 등 완전돌봄 지원사업 83억원 신혼부부 월세·임차보증금 지원 등 주거지원사업 2억원 10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방소멸의 해법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사업 80억원 곤충생태원 편의시설 조성 및 시설개선사업 14억원 예천박물관 수장고 신축사업 10억원 한천 파크골프장 조성 9억원 64회 경북도민체전 시설 개보수사업 10억원 등 문화·관광·체육 하드웨어 구축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인구 확충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0억원 청년창업 키움돋움사업 3억원 청년이음프로젝트 1억원 청년자립마을 활성화사업 1억원 등을 투자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5년도 예산()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가용재원을 군 발전을 위한 적재적소에 투입했다.”이번 예산()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한 만큼 단 한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25일부터 열리는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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