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노후 행정복지센터 2개소 철거…‘주민 편의’ 도모

내년 초, 단산면·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착수…임시청사 마련, 불편 최소화 연말 준공 예정…개선된 행정서비스·문화생활 공간 제공

등록 :2024-11-25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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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휴천
1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건립될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1, 연면적 998규모로,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 연면적 994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각각 69억 원과 57억 원이 투입되며, 민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와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980년대에 건립된 두 행정복지센터는 40여 년간 사용되면서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설계를 완료한 후 기존 청사 철거와 신축을 결정했다.

 

현재 철거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심의를 모두 마쳤으며,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철거 및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지역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철거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초 신축공사를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와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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