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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최진열) 6세(알찬반) 원아들이 지난 12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활용품·폐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먹은 우유팩을 씻고, 이름을 써서 들고 와, 새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하며 지구 지킴이 활동에 동참했다.
김리하(6세) 원아는 “우유팩을 모으는 것이 재밌다”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정원숙 교사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환경보호를 위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