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 즉각 출동해 환자를 구호하라!

- 공군 16전비, ‘대량 전상자 구호 훈련’ 실시 - 화생방 오염으로 인한 대량 전상자 발생 상황 가정하여 실전적 임무 수행능력 끌어올려

등록 :2024-11-14

신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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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
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1113() ’24-2차 전투태세훈련(ORE) 중 기지 내 화생방 오염으로 인한 대량 전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량 전상자 구호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적 공습으로 인한 대량 전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후송 절차를 숙달하여 장병들의 생존성을 확보하고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훈련에는 항공의무대대 군의관과 의무지원 요원 등 장병 35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공습으로 인해 대량 환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으로 시작됐다. 훈련에 참가한 의무요원들은 전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응·대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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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접수한 의무요원들은 즉각 출동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분류하고
,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서 대량전상자 처치반이 신속하게 정밀 인체제독소를 설치하고 즉각적인 인체 제독이 필요한 들것 환자들에게 제독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전상자 재분류반이 투입돼 환자의 치료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들을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됐다.

 

훈련을 계획한 항공의무대대장 황현정 소령(간사 52) 무엇보다 소중한 장병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누구보다 신속하게 골든 타임을 사수하겠다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의무요원들의 대처역량을 강화하여 완벽한 의무지원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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