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날다” 경북항공고,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선정… 전문기술교육의 본보기 되다

-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률 전국 최상위권… 실무역량 입증 -

등록 :2025-11-22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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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기환)가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의 체계적인 실무 중심 교육과 항공정비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성과로, 경북항공고가 항공정비 분야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명문 학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항공고 3학년 서기훈 학생이 국가기술자격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함께 이뤄냈다.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자격취득률 △현장 적응도 △교육과정 운영 △학생 역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각 시·도에서 1개교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교육 품질과 실무 능력을 모두 인정받은 학교에게만 수여된다.


경북항공고는 항공정비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자격 취득 특화 프로그램, 학년별 맞춤형 실습훈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매년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해 왔다. 실제로 학교는 5년간 산업기사·기능사 등의 자격 취득률에서 경상북도 1위,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꾸준히 유지해 왔고, 올해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최우수상 선정으로 그 교육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든 결과”

윤동호 교사는 “학생들이 항공정비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실습 환경, 교재, 평가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 “자격증 하나를 따기 위해 학생들이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투자해 노력한 만큼 그 성과가 이렇게 큰 상으로 돌아와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서기훈 학생은 모범적으로 실습에 임하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기술 능력을 쌓아온 학생”이라며 “학생 개인의 성장과 학교의 성과가 함께 인정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 “꾸준히 노력한 만큼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서기훈 학생은 “처음 실습을 시작했을 때는 항공기 구조나 전기·전자 시스템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하지만 교사들과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에 자격증 준비를 끝까지 해낼 수 있었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항공정비사가 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 “대한민국 항공정비 교육을 이끄는 학교로 더욱 성장할 것”

김기환 교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학교의 전문 교육 체계와 교사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모두 합쳐진 결과”라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항공산업 현장에서 자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수준 높은 실무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기훈 학생의 수상은 경북항공고의 인재 양성 방향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성,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경북항공고는 항공정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대표 특성화고로, 국가기술자격 취득 프로그램,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첨단 실습 장비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항공산업의 발전에 맞춰 차세대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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