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단절된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

남북10축 고속도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지속적 건의

등록 :2025-11-29

황희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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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스스로 열지 않으면 누구도 열어주지 않는다”

이에 울진군은 미래를 위한 길을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단절된 교통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국회,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동해선 철도 개통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등 주변 교통환경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울진군만은 남북축과 동서축의 연결이 미완성인 상태이다. 이에 울진군은 광역교통망 확충이 지역 발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안임을 피력하여 교통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동해안 교통망은 빠르게 개선, 그러나 울진만 ‘미완성’

 올해 1월 동해선 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동해안 교통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국도7호선 4차선 확장(2010년), 국도 36호선 신설(2020년) 등 주요 간선망도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확충됐다.


 특히 동해선 철도는 개통 이후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이용객이 몰리며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KTX-이음 투입도 계획되어 있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대구~울진, 부산~울진간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영덕간 이동시간이 23분 정도 단축되어 울진 접근성도 일부 개선됐지만, 영덕~울진~삼척 구간은 아직 연결되지 못한 유일한 단절구간으로 남아있다. 해당 구간이 열리지 않는 한 동해안 남북 교통축은 온전히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 원전 10기 보유 지역, 교통망 확충은 ‘선택 아닌 필수’

 울진군의 광역교통망 확충은 단순한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


 신한울 3·4호기까지 포함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울진군은 대규모 재난이나 원전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구호를 위해 남북10축 고속도로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준공 되면 에너지 운송이나 산업·물류 이동 기반이 마련되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회 토론회 열고 공론화 본격화, 국가계획 반영 총력

 울진군은 지난 11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10축(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 건설 토론회에 함께 하며 정책적 시급성을 다시 한번 강조 했다.


 박형수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의원들과 손병복 울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김재준 도의원, 김정희 울진군의장 및 의원이 참석하였고, 울진·영덕 주민들도 대거 참석했다.


 전 서울대 교수이자 동북아협력인프라연구원인 이성모 원장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국토교통부 김대기 도로정책과장, 경북도청 최병환 도로철도과장 및 강원도 이혜교 도로과장 등이 참석해, 남북10축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과 정책적 정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해당 구간을 포함시키기 위한 공론화의 분기점이 됐다는 평가다.


 ■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총력, 13개 시군 공동 건의 

 울진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 청주~울진) 건설 추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예천군에서 열린 제10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의체에서 울진군을 포함안 13개 시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울진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통해 영주의 중앙선과 동해선을 연결하여 경북 순환 철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남북10축 고속도로 울진구간 연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영주~울진간 연결, KTX 연말 조기 투입, 국도36호선 오르막차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은 울진군이 전국으로 뻗어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 이라며 “울진이 전국과 연결되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교통의 오지, 육지의 섬으로 불렸던 울진.

이제 울진군은 단절된 지역이 아니라, 

동해안의 중심도시 이자 K-에너지 리더 울진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희망찬 그날을 위해 울진은 지금도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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