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학 지원 앵커 체계 1차 연도 성과 발표
- 지역 청년 3,602명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 → 대학 배출 인재 정주로 이어져 - - 산학 기술이전 297건(이전 수익 28억 원) → 대학 연구가 기업 기술이전으로 - - 대학별 특화모델 →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기여 -
등록 :2026-06-08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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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앵커, 舊 라이즈)’ 1차 연도(2025.5~2026.2)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8일 경북도는 대학 지원 앵커 체계를 통해 △지역 청년 취업‧정주, △산학 기술이전 △현장 실무형 대학 교육 및 디지털 전환 선도 △지‧산‧학‧연 거버넌스 및 협력 생태계 강화 등 분야에서 목표치를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과 데이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경상북도 28개 앵커 수행 대학 전문가 평가를 통해 도출됐다.
먼저, 앵커 체계를 통해 대학에서 배출된 지역 청년의 취업‧정주자 수가 3,602명으로 집계돼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대학 연구 성과를 기업에 이전한 실적도 눈에 띈다. 작년 한 해 기술이전 297건을 달성했고 기술이전 수익은 28억 원에 달한다. 또한, 특허 출원 336건, 국내 학술지와 국제 인용색인(KCI-SCI급) 논문 241건 게재 등 산학협력의 중심에 대학이 있음이 확인됐다.
현장 실무형 대학 교육 및 디지털 전환 선도, 지‧산‧학‧연 거버넌스 및 협력 생태계 강화에서도 대학별로 성과를 냈다.
(사례 1) 영남대학교, 인공지능(AI) 기반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영남대학교는 H200급 인공지능(AI) 서버를 기반으로 기업과 교원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매칭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참여 학생 2명이 대경권 지역 기업에 취업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산학협력 모델이 청년 지역 정주로 이어졌다.
향후, 영남대는 인공지능(AI) 기반 산학협력 플랫폼을 확대해 대학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 수요를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사례 2) 경일대학교, 글로벌 지적 재산(IP) 패스트트랙 운영
경일대학교는 아고라(AGORA) 지적 재산(IP)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식재산권 11건을 등록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지역 A 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사례 3)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방산 혁신 생태계 조성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구미 방위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경북 국방혁신단(G-DIU)을 만들어 반도체‧방산 분야 기업 150개 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방산 시장 신규 진입 6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기술이전 수익 2.9억 원을 달성하는 등 기업 협력 성과를 냈다.
(사례 4) 대구한의대학교, 기업 사업화 단계별 지원
대구한의대학교는 ‘수요 조사 – 산학 공동연구 – 시제품 제작 –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업 연구개발(R&D) 4단계 지원체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19건, 기술이전 수익 1.6억 원, 시장 출시 4건과 출시 예정 8건 등 사업화 성과도 이뤘다.

(사례 5) 위덕대학교, 통합 돌봄 융합 전공 운영
위덕대학교는 아동, 장애인, 노인, 반려동물 분야를 연계한 4대 통합 돌봄 융합 전공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융합 전공 이수 학생 수는 228명으로 목표 대비 456%가 달성되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강좌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현안 해결형 실무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례 6) 경북전문대학교, 확장현실(XR)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경북전문대학교는 철도, 항공 분야에서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한 현장 복제형 교육 기반을 구축해 재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와 청년 취업 연계를 지원했다.
특히 코레일 경북본부 재직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워크숍 운영과 B737 엔진 기반 확장현실(XR) 실습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신규 교육과정 11건을 개발했으며 43건의 취업 연계 성과도 냈다.
이외에도, 앵커 체계 내에서 4만 2,500명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략산업 공동 장비 120종 구축, 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 202건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앵커 체계 평가를 전담한 박대현 경상북도 앵커(舊 라이즈) 센터장은 “1차 년도 성과는 경상북도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가 단순한 대학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과 교육, 정주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속 가능한 국가 균형성장 및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성장을 견인할 지역 인재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지역 혁신 허브인 대학이다”라며
“지역대학이 지역발전과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 중심으로 지원하고 각종 규제도 걷어내 대학 진학이 기업 취업으로 연결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