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 추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로 구슬땀 흘려)
등록 :2024-07-26
김동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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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과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암면 일원에 농작물 복구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은 지난 7월 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신사리 일대 피해현장을 찾아 고추세우기, 지주대·비닐 제거 등 농작물 피해 복구 및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보니 참담한 심정이며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우리 교육청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양군과 협력하여 추가적으로 일손돕기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며,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참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피해주민들은 “당장 고추 수확철을 앞두고 막막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희망을 갖게되었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농작물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가 워낙 심하여 타 기관단체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렇게 선뜻 참여해 주신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하며, 계속해서 폭염과 장마가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 피해 농가분들이 영농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