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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북 의성군 옥산면 소재 금봉자연휴양림에서 의성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회기형 치매 예방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의 취지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무엇일까요? ▲으쌰으쌰숲속운동 ▲힐링숲산책 ▲소도구운동 등 치매 예방과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총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옥산면 치매보듬마을 주민들과 관련기관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일한 참가자들이 다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 예방 및 인지·신체능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캠프는 시니어웰라이프사업의 일환으로 만 55세 이상이라면 지자체나 지역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옥산면 주민분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경북지역 치매 극복·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