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편입부지 보상협의 착수

주민편의를 위해 보상사무실(영주시 적서동 31-1) 운영

등록 :2024-07-31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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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81일부터 보상협의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23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된 이후 토지물건조서 작성,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왔다.

 

오는 81일부터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토지소유자에게 보상협의 안내문을 개별 우편 발송하고, 편입토지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에 관한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위해 현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인근(영주시 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토지 소유자는 보상금 수령을 위해 안내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상사무실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상속등기, 법무 상담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법무사를 보상사무실에 고정 배치하여 보상협의에 대한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보상 세부내역 확인 후 누락된 물건이 있다면 이의신청하시고, 누락 물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반영이 가능하다,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3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9월에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054-634-6790~6791) 및 영주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97~6198)로 문의하면 된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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