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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NH농협 재경영주향우회는 10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재경영주향우회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상무, 설홍섭 (현)영주시지부장, 박창수 (전)영주시지부장을 포함한 농협 임직원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창윤 상무는 “영주 출신 NH농협중앙회 직원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2년 연속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올해 고향사랑 기부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소중한 기부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지역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