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준공…사무동 전력 15% 대체
- 연간 76메가와트시 친환경 전력 생산으로,나무 3천 1백그루가 흡수한탄소량 저감 효과 - “지속가능한 생산 및 탄소배출감축 위한 친환경 투자 지속하며 저탄소 순환경제 앞장설 것” - 영주공장,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 인정받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최우수상’ 하기도
등록 :2025-02-11
변봉성기자
본문
[영주]-2025년 2월 11일–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올해 초 자사 영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영주공장 본관 옥상 연면적 277㎡(약 84평) 규모로, 내구성과 효율이 높은 99장의 실리콘 패널을 통해 연간 76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이는 영주공장 사무동의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15%를 대체하는 수준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연간 68.4톤[1]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이는 나무 한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을 22kg[2]으로 보았을 때 약 3,109그루가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폐열 활용, 고효율 설비 도입,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벨리스 코리아 박종화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효율 향상은 노벨리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