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중 송재연, 제14회 글로벌 코리아상 특별상 수상

- 다문화 배경 속에서 이룬 의미 있는 성취 -

등록 :2025-12-02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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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는 본교 2학년 송재연 학생이 제14회 글로벌 코리아상(The 14th Global Korea Awards)에서 특별상(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조명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글로벌 코리아상은 다문화·이민자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의 노력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부터 대학생 부문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세대의 글로벌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송재연 학생은 학교 육상부 선수로서 전국 단위 대회 우수 성과를 거둔 것과 함께, 다문화 배경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감수성, 학교·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 글로벌 코리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재연 학생은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고, 그동안 참여해 온 활동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도 자신이 가진 경험을 특별한 장점으로 생각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여러 문화를 접하며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열심히 훈련하여 국가대표 육상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리아상은 시상에 그치지 않고, 여성가족부 장관 간담회 초청, 역대 수상자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 체계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배경을 사회에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호영 교장은 “송재연 학생의 성취는 우리 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가치가 잘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학생 각자의 배경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또한 이번 수상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안여자중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문화 이해 교육과 글로벌 리터러시 강화 활동 등,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및 다문화정책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배경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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