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워크 로드, 샤갈을 연주하다… 별빛 가득한 야간 공연

‘별 헤는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이국적 선율의 밤

등록 :2026-04-20

변봉성기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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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미술관은 오는 2026년 4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 「별 헤는 미술관 – 예술의 시대Ⅳ」의 네 번째 공연 ‘샤갈의 별 헤는 밤’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야간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송강미술관의 자연 친화적 야간 공간을 활용하여 음악과 미술, 인문학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20세기 시인적 화가 마르크 샤갈의 몽환적인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별과 밤, 그리고 떠다니는 감정이 교차하는 그의 회화적 감성을 음악으로 확장한다.

공연에는 얼터너티브 포크 밴드 패치워크 로드(Patchwork Road)가 참여하여 아이리쉬 포크를 기반으로 한 이국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선보인다. 아코디온, 아이리쉬 휘슬, 피들, 만돌린,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음악적 풍경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자작곡과 친숙한 팝·포크 음악을 재해석한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공연 중간에는 미술 해설이 함께 진행되어 샤갈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 감상과 미술 이해를 동시에 경험하는 융합형 예술 콘텐츠를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강미술관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음악과 미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공연은 좌석 확보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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