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한지의 멋과 가치, 웅부공원에서 만난다 제18회 안동 한지축제 개막

- 25일까지 한지 공예․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운영 - 안동포․안동한지 패션쇼로 전통 소재의 새로운 매력 선보여

등록 :2026-10-22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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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년 제18회 안동 한지축제’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웅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지기, 천년을 이어온 종이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한지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민화 그리기 ▲명함지갑 만들기 ▲지승 키링 만들기 ▲꽃신 풍경 만들기 ▲한지볼 장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지를 직접 만지고 작품을 만들며 한지 고유의 질감과 아름다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지가족 백일장 ▲한지 인생네컷 ▲‘10초를 잡아라’ ▲비누방울 놀이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6시에는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안동포와 안동한지를 활용한 패션쇼를 열어 전통 소재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안동한지의 전통과 가치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한지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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