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배운 나눔의 정신

100만 원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

등록 :2025-01-17

변봉성기자

본문

37d19badbac5bd559bd50c818c0fb94d_1737073916_6028.jpg

[영주]-영주시에 거주하는 김민서
(24) 씨는 지난 14100만 원을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하며 어머니에게 배운 나눔의 정신을 이어갔다.

 

김민서 씨의 어머니 김신자 씨는 지난해 9월 가흥126통장으로 임명된 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통장 수당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매월 40만 원의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김신자 씨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가흥1동주민자치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희망담아드림 교통카드지원 사업에도 동참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서씨는 어머니로부터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머니의 나눔 정신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젊은 세대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점이 매우 감동적이다기부금은 가흥1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러한 나눔과 봉사 정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금액은 가흥1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 죽변항 수산물 축제

 11월 7일‘2025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열린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징어, 대게, 전복, 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으며, 특히‘맨손 활어잡기 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소리 지르며 미끄러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은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장면을 연출했다.

영주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 거행

영주시는 11월 6일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선양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영주시 윤관수지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전들소리보존회, APEC 대외공연을 끝으로 2025년 활동 마무리

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이화섭)는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펼쳐온 대내외 공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문경모전들소리는 문경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축제, 문화행사, 기관 초청공연 등에 참여해 전통 농요와 들소리의 멋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이어왔다.

구미서 만나는 '오리지널 라면축제' 7일 개막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