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경 15억 투입…창업공간 확장·물류비 지원 확대

- ‘스타트업 필드 운영’ 11억 신규 편성 -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3.8억 확대 시행 - 창업 생태계·기업 성장 여건 동시에 강화

등록 :2025-08-11

변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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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창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에 11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은 전년보다 8천만원 증액한 3억 8,200만원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추경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전략적으로 편성됐다.


○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창업 특화공간으로 리모델링

구미시는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창업지원 중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예산 확보로 센터 내부를 창업기업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간 구성은 △1층 창업기업 비즈니스 지원 공간 △2~3층 창업기업 입주 공간 △4층 창업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 입주 공간으로 구상되어 있다. 창업기업은 이곳에서 사무 공간과 창업 보육, 기술 교류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공간 조성에 더해 시제품 개발, 인증 획득, 마케팅 전략 수립,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물류비 10% 지원…최대 500만원까지

2023년부터 시행한 시행한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은 기업 호응에 힘입어 올해 확대 시행된다. 연간 국내 물류비가 3,000만원 이상인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유통 시 발생한 물류비의 10%(최대 500만원)를 지원한다.


현재 108개 기업이 신청을 완료했고, 사업 선정 심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유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물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0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기업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 높인다”

구미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창업·물류 인프라를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청년 인재 유입,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혁신 등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된 만큼,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추진하겠다”며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구미가 경쟁력 있는 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 창업 및 중소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금융, 기술, 성장단계별 지원, 기업 상생 프로그램 등 종합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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