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0 빈틈없이 점검…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이상 무'
- 대회 준비 이상 무!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 완료!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D-60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완벽한 준비로 구미에서 아시아의 꿈이 펼쳐진다!
등록 :2025-03-30
변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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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개최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8일‘대회 D-60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하고 WA class 1등급을 공인받았으며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구축했다.
또한 숙박업소 및 음식점 리모델링,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도색 등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에는 아시안푸드페스타, 낭만야시장,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문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 임시 주차장 마련 등 교통 대책을 수립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경기장과 선수촌에는 24시간 의료반 운영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세부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 지난 2022년 12월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개최한 후 20년만에 3번째 개최이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아시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