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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9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 ‘삼각지마을 추석맞이 송편나눔’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삼각지마을 주민 10여 명이 복지관에 모여 마을 주민들을 위해 두 팔 걷고 송편을 빚었다. 복지관과 마을 주민이 함께 삼각지마을 모든 세대에 방문하여 예쁘게 빚은 송편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와 명절 덕담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관이 없으면 추석에 송편 먹을 일이 없어요.”며 “함께 빚고 먹으니 맛과 행복이 2배에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편을 전달받은 마을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얼굴 보니 좋네요.”며 “매년 우리 주민들을 위해 송편을 예쁘게 빚어주니 너무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17년 개관 이후로 삼각지마을 조직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년도 설맞이 윷놀이, 주민 봄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삼각지마을과 이웃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