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역량 강화 학부모 연수

- 느린 학습자와 함께 걷기 -

등록 :2025-07-21

변봉성기자

본문

20df145475bfb73d1f461fb4ca61bf48_1753069327_6238.jpg
20df145475bfb73d1f461fb4ca61bf48_1753069331_703.jpg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7월 22일(화) 14시부터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주, 봉화, 울진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역량 강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느린 학습자와 함께 걷기’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진건중학교 이보람 특수교사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였다. 이보람 교사는 17년 차 특수교사이자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은 자녀를 양육 중인 학부모로, 현장 경험과 삶을 바탕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와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며, 『함께 걷는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 등의 저서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느린 학습자의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 학습 지원 방법 등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데 필요한 인식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로서 그동안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위로가 되었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