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산업은 준비됐다. 이제 길을 뚫는다”
동서횡단 교통망 공약 발표 … ‘교통 중심 도시 영주’ 구상 완성
등록 :2026-04-08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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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횡단철도·동서5축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
- 서해안동해안 연결 ‘2시간대 생활권’ 목표
- 영주역 스마트 환승센터·내륙 물류 거점 구축 병행
- “첨단산업-교통-물류 연결로 도시 경쟁력 재편”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첨단산업 육성과 연계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시하며 ‘교통 중심 도시 영주’ 구상의 마지막 퍼즐을 꺼내 들었다.
유 예비후보는 8일 정책 릴레이 여섯 번째 과제로 ‘동서횡단철도 및 동서5축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영주를 대한민국 동서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앞서 발표된 AI 기반 스마트 산업단지, RE100 데이터센터 유치 등 첨단산업 전략과 맞물린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산업·물류·관광을 하나로 연결하는 구조를 완성하는 데 초점이 실렸다.
유 예비후보는 “첨단산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원활해야 한다”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해 영주를 단순한 내륙 도시가 아닌, 동서 교통의 중심 도시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구상은 기존 국가 교통망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해안(서천·군산)과 동해안(울진·삼척)을 연결하는 교통축을 구축해, 영주를 경유하는 동서 간 이동 시간을 약 2시간대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 영주역 중심 ‘스마트 교통·물류 허브’ 구축
교통망 확충과 함께 영주역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기능 재편도 추진된다.
우선 영주역을 확장·현대화해 KTX 정차 기능을 강화하고, 철도·버스·택시가 연계되는 ‘스마트 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시 관문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동서 교통축과 연계한 내륙 물류 거점 터미널을 조성해 영주를 영남권 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 “교통이 바뀌면 경제가 바뀐다”…5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유 예비후보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물류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건설·운영·물류 전반에 걸친 직·간접 고용 효과를 포함해 약 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통망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시 경제를 바꾸는 기반”이라며 “산업과 교통, 물류를 연결해 영주의 성장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 ‘첨단미래산업도시’ 6대 과제 완료…이제 ‘관광 영주’로 확장
이로써 유 예비후보는 ‘교통의 중심, 첨단미래산업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이행과제를 모두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산업 기반 구축에 이어 교통 인프라까지 연결되면서 도시 성장의 기본 틀이 완성됐다”며 “내일부터는 제2대 핵심공약인 ‘글로벌 관광 거점 도시 영주’를 위한 7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