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문화공연 열려

-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버스킹과 영화제를 야외 무대에서 즐겨요 -

등록 :2024-08-30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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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봉화읍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열린 세대공감 별빛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세대공감 별빛문화제는 지역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세대를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음악공연으로 풍성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28일에는 봉화문화원 주관으로 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2016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세탁소 주인이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회고발 블랙코미디 영화 시민덕희로 주민들이 웃음과 재미로 영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영화제에 이어 8월 29일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 주관으로 세대공감 감성 버스킹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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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의 난타 공연과 봉화고등학교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행복한 밤을 선사했다.

 

봉화문화원장 김희문은 영화는 남녀노소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분야로 지역민에게 이러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봉화예총 류정단 회장은 문화예술을 관장하는 예총에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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