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손명철 경북본부장은 10일 새벽 추석을 앞두고 중앙선 영주~안동간 학가산터널에서 전차선로(열차 전원공급 선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본부장은 추석 귀성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하여 관내 취약개소인 학가산터널내 △전차선로 자동장력조정장치 △고분자애자(전기절연체) 오염상태 △전차선로와 열차 전기공급 집전장치간 연결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추석대비 야간 특별점검을 시행한 전기유지보수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을 당부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우리 가족들이 이용하는 철도라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를 위하여 부품단위 하나까지 철저하게 점검․관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