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8,046억원 편성

등록 :2024-08-29

신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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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수 김학동)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 예산 7,566억원에서 480억원(6.34%) 증가한 8,046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7,417억원(증 482억원), 특별회계 629억원(감 2억원)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대규모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21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재난대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 16억원 디지털 기반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2억원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 8억 6천 5백만원 마을순찰대 활동비 1억 4천만원 등이다.

 

이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기존 피해를 복구하고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편성했다.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 1천 3백만원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5억 6천만원 분만취약지 출산 의료환경 개선 5억원 태교 숲길 조성사업 5억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3억 1천 2백만원 등 국가적 위기의 저출생 대응 사업도 적극 반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분석과 재원조정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군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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