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피해 지역 어린이 위한 POP-UP 자유놀이터 운영

- 메이커, 음악, 드로잉, 등 다채로운 놀이공간 제공 - 정서적 치유 효과 기대

등록 :2025-04-08

박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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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시
47일부터 14일까지 산불피해 지역 초등학교 5곳을 방문해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봄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POP-UP 자유놀이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가 직면한 산불로 인해 심각한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 찾아가는 POP-UP 자유놀이터 산불피해 지역에 속한 임동면, 길안면, 남후면, 임하면, 일직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30명 이내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5가지 놀이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존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여 구조물 만드는 메이커 놀이터 디지털 피아노, 대형 드럼통, 마림바 등 다양한 소리의 세계와 만나는 음악 놀이터캔버스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질감을 가진 재료를 통한 드로잉놀이터재활용된 물품을 활용한 ‘UP & RE 사이클 놀이터폐타이어, 폐흉관 등 역동적인 운동 놀이를 하는 무빙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일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POP-UP 자유놀이터54()부터 이틀간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 연무마당(놀팍 인근)에서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까치소식, 현수막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POP-UP 자유놀이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 자유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다루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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