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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7일 영주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제32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 정보, 교양을 함양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대응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창립 이래 꾸준히 개설해 왔다.
이번 제32기 주부대학은 지난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3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시장 표창 수상자를 비롯한 학생 100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부대학에 입학하여 수료식까지 오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끈기는 한 가정을, 더 나아가서는 영주시를 지탱하는 큰 힘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수료식 이후에도 우리 시의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용성 회장은 “올해도 영주시 주부들의 많은 참여로, 제32기 주부대학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진심으로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주부대학 과정이 여러분에게 올해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배움과 실천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1993년 1기 200명 시작으로 지금까지 4천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주부대학 수료생들은 영주시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