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봉화은어축제, 27일 화려한 막 올려

등록 :2024-07-27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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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해 피해로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봉화은어축제가
727일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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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함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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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어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특히 1급수 내성천에서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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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축하공연에는 이보람
, 허각, 트라이비, 황윤성, 마이진, ,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먹거리 장터에는 여름 별미인 다양한 은어 요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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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축제관광재단 박현국 이사장
(봉화군수)여름철 최고 피서지인 봉화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신나는 봉화은어축제를 즐기며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 하루 전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안전 취약 부분을 보강하며 더욱 쾌적한 축제장으로 조성했다.

 

무더위 속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친환경 쉼터를 늘리고 쿨링포그를 설치해 폭염 사고 예방에도 힘썼으며, 축제 운영 종사자에게 모자, 쿨토시 등 폭염 예방키트를 증정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종사자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며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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