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친환경 재료 국산 목재 적극 사용 독려

등록 :2024-10-22

변봉성기자

본문

1660588ff818b7326a0fea2fcbf4a09a_1729561349_9622.jpg
영주시는 목재의 장점을 알리고 국산 목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에 따르면 목재는 나무가 자라면서 흡수했던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유발되면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목재의 장점 10가지로는 경제적 가치 탄소 저장 다양한 활용성 스트레스 완화 건강 증진 쾌적한 환경 조성 내화성 에너지 절감 경제적 건축자재 오랜 수명을 꼽을 수 있다.

 

목재는 원목에서부터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건축용, 가구용, 연료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폐기 시에도 재활용(61%), 에너지 전환(37%) 등으로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특히 목재는 아토피와 천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잣나무에 노출된 환경에서는 아토피와 천식 증상이 목재 비노출 환경보다 최대 45%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관찰됐다.

 

목재의 경제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열성이 뛰어난 목조주택은 연간 20~30만 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에 비해 공사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목조건축물은 화재와 지진에 강한 안전한 건축 자재일 뿐 아니라, 일상에서 목재를 접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목재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2019년에 준공된 국내 목조건축 최고 높이(19.12m)를 달성한 한그린목조관이 영주에 있다. 현재 1층은 시민문화 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로 활용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목조건축물을 영주시민들은 접하고 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