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4 체육행정 눈부신 성과.. 스포츠명품도시 브랜드 UP

‘2024현대양궁월드컵’ 성공적 개최 및 ‘2026경북도민체전’ 유치 등 커다란 결실

등록 :2024-12-31

신웅철기자

본문

f68dbbb258b9cd1242a90a48aec39e4a_1735603568_3752.JPG
f68dbbb258b9cd1242a90a48aec39e4a_1735603583_9727.JPG
[예천]-예천군
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2024년을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수 놓았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방 도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저성장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군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방 문제 해결에 선도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4현대양궁월드컵 성공적 개최 및 올림픽 금메달, 글로벌 양궁메카 도약

 

예천군은 1996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개장한 이래 처음 열린 국제대회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5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양궁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50개국 5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양궁월드컵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 3대 이벤트 중의 하나로 ‘2024파리올림픽전초전의 성격을 띠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 우승으로 예열을 마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여세를 몰아 파리올림픽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활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프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 선수단의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라는 글로벌 역량까지 더해져 자타공인 최적의 대회 개최지로 신뢰받고 있다.

 

2026경북도민체전 유치 및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예천군은 안동시와 함께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며 지역 체육사에 한 획을 그음과 동시에 체육 발전을 위한 호기를 맞이했다.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6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 11천여 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행사일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유치 시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큰 규모의 3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큰 이점을 가진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도민체전 유치의 효과는 1이 아니라 1+3의 효과가 있다시설 개보수 예산 지원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숙박업소 및 요식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커다란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양궁과 육상에 국한하지 않고 그란폰도(사이클), 파크골프, 축구, 궁도, 게이트볼, 탁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프리테니스, 복싱, 태권도, 바둑 등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로 스포츠 관계인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했으며, 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전국 최고 육상도시, 역대 최다 대회 개최 및 역대 최다 전지훈련단 방문

 

전국 최고의 육상도시 예천은 지난해 군 단위 최초로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라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올 한해 역대 최다 대회 개최와 역대 최다 전지훈련선수단 방문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군은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를 11개나 개최하며 처음으로 10개 대회를 넘어선 데 이어 육상 전지훈련 유치도 역대 최초로 3만 명(연인원 30,553)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천 육상은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세밀한 관리, 대한육상연맹 이하 각급 육상연맹과 유기적인 협업, 전국 각지의 육상인들과 친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 육상 발전과 함께 미래 예천의 경제, 사회,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의 시대에 굴뚝 없는 탄소제로 스포츠산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다육상교육훈련센터와 양궁교육훈련센터 등 당면한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도민체전 준비도 착실하게 해나가는 등 최고의 스포츠도시 예천의 위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