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시 평화동(동장 심미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관내 관변단체장과 자리를 같이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교례회는 노인회분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재향군인회, 농악회, 자율방재단 및 선거관리위원회 등 총 12개 관변단체가 함께했다.

제일 어른인 조군학 노인회분회장의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시작으로, 평화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25년 새해에도 관변단체 간 행사 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관변단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재원 마련 등에 대한 어려움과 각자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을 향한 무한봉사를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봄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읍면동 풍물경연대회’와 가을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산이 의회에서 삭감됨에 따라, 관변단체장들은 이에 대한 대책을 의논하고 강한 유감을 성토하기도 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평소 많은 도움을 주시는 관변단체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함께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평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