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 실시

민간건축공사장 자체 점검...지반침하·균열 등 집중 점검

등록 :2026-04-02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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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37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침하·균열 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건축공사장 붕괴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강설과 강우량이 많고 한파가 길어 지반의 연약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가 요구된다.


점검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대상 민간건축공사장 중 연면적 660㎡ 이상 현장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공사장 등 37개소이며, 영주시 건축분야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침하·균열 및 부등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과 구조물,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 △배수시설 및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상태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적정 여부 △현장 주변 및 인근 도로의 지반침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점검에 앞서 각 공사현장에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나 중대한 위험요소는 공사 중지 및 사용 제한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명령 등을 통해 개선 후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는 등 철저한 후속 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반침하나 균열 등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현장 통제와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필요 시 관계기관과 협조해 추가 점검을 진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붕괴 및 침하 등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공사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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