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선비순례길 명칭 ‘퇴계예던길’로 변경

체험프로그램 및 걷기 행사 등으로 즐길거리 제공

등록 :2025-01-06

박성용기자

본문

18e29fbd79816ba290738174e896f223_1736123292_8822.jpg
[안동]-안동시는 브랜드 강화를 위해 선비순례길 명칭을 안동 고유의 명칭인
퇴계예던길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탐방로 91km(1코스~9코스)에 대한 안내판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재정비한 안내판은 총 291개소이며 기존에 부족했던 안내판은 신설하고 노후화된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탐방객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순환코스 3개소와 불필요한 구간(9코스, 축융봉)을 삭제해 탐방객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새로 만든 퇴계예던길 로고는 퇴계선생을 상징하는 갓 모양에 탐방로길을 접목해 만들었으며 로고는 종합안내판, 이정표, 리본, 안내지도 등에 사용해, 퇴계선생의 가르침과 정신을 담고자 했다.

올해 시는 퇴계예던길의 활성화을 위해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념품 제작 및 가을 걷기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탐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퇴계예던길 명칭 변경과 안내판 정비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우리 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5영주 시원(ONE)축제, 8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

경상북도 영주의 여름은, 남다르다. 들불처럼 번지는 한낮의 열기에도 물길 너머 맑은 바람이 도는 강변, 흙 내음 스며든 둔치엔 설렘과 자유가 번진다. 그리고 이 여름의 정점에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예천군, 제5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및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개막!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주최하는「제52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및「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