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공개모집

“우리 시대의 선비, 2월 28일까지 추천해 주세요”

등록 :2025-01-06

변봉성기자

본문

18e29fbd79816ba290738174e896f223_1736124235_4262.jpg
[영주]-경북 영주시는
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다. 추천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후보자 접수는 228일까지이며,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갖춰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식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세근)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21)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근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선비정신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선생을 비롯하여 조선왕조 창업의 기틀을 다진 정도전의 고향이며, 수많은 선비를 배출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 전통문화 유산을 간직한 선비의 고장이다.

 

시는 선비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성리학의 비조이자 선비정신의 원류인 회헌 안향 선생의 여섯가지 실천덕목인 안자육훈(安子六訓)을 토대로 현대적인 선비정신 실천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선비정신의 중심지이다.

 

한편,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성균관대 총장, ()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율곡연구원, ()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