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한-태 합작 개막작 첫 제작!

- 실화 모티브로 한 감동의 이야기… 봉만대 감독 연출, 영화 ‘삼강’ - - 12일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제작발표회와 시사회 개최 -

등록 :2024-10-07

신웅철기자

본문

0030ca47644277374df148997dd06eae_1728259932_0334.jpg
예천군
(군수 김학동)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여성, 35)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영화제 측은 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을 시작했으며, 봉만대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 주연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현진, 여자 주연은 태국 배우 민트가 맡아 예천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봉만대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의 해외 합작 영화로서, 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30분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내빈, 영화인, 지역민 누구나 포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출품 감독들이 모두 참석하고, 현장에서 수상 순위가 발표되며, 총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예천 주민 서포터즈의 영화제 주제 공연이 화려하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영화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사필성밴드크라잉넛의 라이브 무대가 준비돼 있어 예천의 가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영화제는 5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작이 영화로 제작되고, 해외 영화제작사가 방문하는 등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조직위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예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