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0기 교육생 모집…내달 17일까지

도시민 30세대 10개월간 거주하면서 원스톱 농사체험

등록 :2024-12-16

변봉성기자

본문

f860ae4010f18c75ba34e12703f37283_1734310295_4988.JPG
영주시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5년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을 비롯해 교육관, 텃밭, 공동 실습 농장, 스마트팜 등 귀농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들은 10개월(3~12) 동안 실제 귀농생활을 경험하며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농촌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영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함께 작물별 전문 농업인이 멘토로 지정되어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배우고,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1213)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여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귀농·귀촌 혜택을 제공하며 귀농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을 통해 충분한 영농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639-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