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일, 강부성)는 12월 11일(수)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행사를 옹천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사업은 관내 마을 네 곳을 선정해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고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건강 체크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월전리 고평경로당을 시작으로 장기리 마을회관, 두산리 음지마경로당을 거쳐 오늘 옹천2리 마을회관을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 마을회관에 모여 어르신들께 대접할 떡국을 만들기 위해 떡을 정성스레 삶고 계란 지단을 부치는 등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으며,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방 한 칸에 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강부성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식사대접과 이‧미용 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한 북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나눔이 있는 따뜻한 북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