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문경시, 7월 9일 첫 정기인사 단행

- 문경시 미래 이끌 ‘유능한 사무관 9명’ 파격 승진 - - 총무과,기획예산실,정책기획단 등 핵심 보직 전면 교체 - - 연공서열보다는‘일하는 조직’중심의 발탁 인사 -

등록 :2026-07-10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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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문경시(김학홍 시장)가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7월 9일 자로 단행하며 본격적인 시정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민선 9기의 시정 철학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조직 쇄신’과 ‘성과 중심’의 기조를 강하게 반영했고,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꾀한 파격적이면서도 엄정한 인사를 도모했다.


문경의 미래를 이끌 ‘9명의 사무관’ 새 얼굴 발탁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핵심은 문경시의 허리이자 실무 사령탑 역할을 할 사무관(5급) 승진이다. 시는 나이에 기반한 승진보다는 문경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엄선해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했다. 성과와 능력이 검증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반영했다.


핵심 컨트롤타워 보직 전면 교체… 시정 혁신 가속화

 시정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주요 부서의 보직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총무과, 기획예산실, 정책기획단 등 시정의 굵직한 정책을 기획하고 조율하는 주요 보직의 라인을 전면 교체했다. 이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민선 9기의 핵심 공약인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등의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


연공서열 파괴, ‘일하는 사람’ 중심의 발탁 인사

 이번 인사는 철저하게 ‘일 중심’으로 짜였다. 연공서열이나 낡은 관행 대신,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하며 확실한 성과를 낸 공직자를 우대하는 발탁 인사가 과감하게 적용됐다. 능력 있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풍토를 조성해, 조직 전체가 시민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일하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공정성 훼손 공직자 엄정 조치…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로”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단호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었던 직렬 불부합 인사를 해소하고, 지난 선거 기간 동안 공정성과 중립 의무를 훼손해 잡음을 일으킨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문책성 인사가 단행된다. 이들은 최일선에서 시민에게 헌신해야 하는 봉사 자리에 배치되어, 공직자 본연의 자세를 되찾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9기 문경시가 시민들을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능력 있는 인재 발탁과 과감한 인적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봉사하는 행정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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