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선정…창의적 토지행정으로 시민 편의 증진

등록 :2024-12-17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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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토지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실적 토지이동 처리실적 지적측량 검사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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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는 지적측량,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 토지이동 신청을 위해 각각 별도의 위임장을 제출해야 했으나, 이를 통합한 한 장의 위임장으로 신청·처리가 가능해져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또한, 드론 인력 양성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 기술은 지적측량, 도시계획, 건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

 

박상훈 토지정보과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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