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

2023년 단독노조로 바뀐 이후 첫 단체협약

등록 :2024-12-18

박성용기자

본문

5e0ef14e8b500ed95cf53a86795b12d0_1734481201_8551.JPG
안동시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은
1217() 권기창 안동시장, 유철환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 20238월 전공노를 탈퇴한 이후 처음 체결한 단체교섭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5e0ef14e8b500ed95cf53a86795b12d0_1734481210_6118.JPG
8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4개월간 2차례 실무교섭 및 실무진의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양측이 합의한 본 협약은, 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11101조와 부칙 8조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인사 및 감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모성보호 양성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공무원 후생복지 향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노사가 상호존중하고 협력하는 성숙한 노사관계가 정착되고 직원들이 성실히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시와 노동조합이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철환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전공노 탈퇴 이후 단독노조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이번 교섭은 조합원들의 많은 의견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으며, 점심시간 휴무제를 포함해 많은 부분을 쟁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안동을 만든다는 기치 아래 많은 조합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