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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와의 정기적 소통 창구 마련 및 공원관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상반기 협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치위원회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 하였으며, 마구령 자연숲 복원 및 백두대간 하산로 확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자동차야영장 조성, 재생에너지 도입 등 2025년도 주요 사업을 공유하였다.
특히, 산불 등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안전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하였으며, 산림·문화유산 보호, 탐방로 환경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원관리 방향을 함께 모색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조기용 보전과장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였으며, 주민의 삶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립공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