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1동,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정비 및 위험지역 안전관리 강화
“주민 안전이 최우선”… 선제대응으로 여름철 재해 예방 총력
등록 :2025-06-18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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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동장 강매영)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안내 조치와 빗물받이 정비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마철 집중강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철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와 위험요소 제거를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16일에는 가흥1동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도로 배수구) 정비 작업이 실시됐다. 이날 작업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낙엽·쓰레기·퇴적 토사 등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도심지 침수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산지 인근 주차구역에는 ‘집중호우 시 주차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차량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위험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안전 안내 활동도 병행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위험지역 주차 자제와 생활 속 안전 수칙 실천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흥1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