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1주거행복지원센터 ‘찾아가는 주거복지 한마당, 현장에서 입주민과 소통하다’
지역주민 대상 주거복지 상담∙체험 운영 주택관리공단∙지역 유관기관 협업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록 :2025-06-19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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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영주가흥1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박남석)는 6월 18일, 단지 내에서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 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업해 마련한 자리로, 주민 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영주가흥1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친환경 비누모빌 만들기 ▴엽서 쓰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거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주거비 부담 완화,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 제공도 함께 이루어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행사에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상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영주경찰서,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주시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복지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거복지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가흥1주거행복지원센터 서영미 주거복지사는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했다.
박남석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