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은 지난 4일 ‘특별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시음회’를 가졌다.
이날 시음회는 2024년 봉화군 장애인평생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시음회와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발달장애인 방송댄스반의 공연과 활동 영상들을 관람하면서 학습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봉화군은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직업 기술 습득 등으로 장애인 자립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장애인 기관단체와 협력해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