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과수동해 예방 사전·사후관리 철저 당부

등록 :2024-11-28

변봉성기자

본문

210a58a2c050f7ff44c1f28b08f5372d_1732755642_3906.jpg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권영금)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동해 피해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서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과수 동해 피해란 겨울철 극저온이나 이른 봄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과수의 조직이 얼어 사과나무 생육을 떨어뜨리거나 고사시키는 현상으로 주로 해빙기(2 ~ 3)에 발생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210a58a2c050f7ff44c1f28b08f5372d_1732755650_9058.jpg
동해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빙기 급격한 온도차이 과다착과로 인한 저장양분 부족 사과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 배수불량으로 인한 조기낙엽 등 이 있다.

 

이러한 동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동 전 충분한 관수를 통해 토양건조를 방지하고 신문지, 부직포, 볏집 등 보온재로 지표면 위 줄기부위를 감싸주거나 백색페인트를 도포하여 급격한 온도차이를 줄여 주는 방법이 있다.

 

생육기 중 재배방법으로는 과다착과를 지양하고 관·배수관리를 철저히 하여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균형있는 시비를 통해 나무를 건강하게 키워 수세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육이 떨어져 동해피해가 예상되는 나무는 전정을 다소 늦춰 실시하고 도포제를 바르는 등 건조피해를 예방하고, 동해피해를 입은 나무에는 나무좀의 피해도 심하므로 나무좀이 활발히 활동하는 20이상 맑은 날씨에는 등록약제를 살포하여 나무좀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동해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봄철 해빙기에 갑작스러운 저온은 나무에 치명적이므로 사전·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 재배 및 사후관리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수연구팀(639-7391~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포토뉴스

외국인 은어잡이 대회부터 글로벌 가요제까지 세계인 사로잡은 봉화은어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멍냥이랑 여름휴가 왔어요!" 구미 펫캉스에 반한 2만 반려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화려한 시작!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영주시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7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