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 숲가꾸기 부산물 활용,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전달 -
등록 :2024-12-11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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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관내에서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중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과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숲가꾸기사업에서 목재로 수집하고 남은 나무를 모아서 토막내고 쪼개어 겨울철에 난방용으로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는 화목농가에게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화목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줌으로써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겨울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