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 시기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자살예방 적극 홍보

등록 :2025-03-13

강석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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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봉화 신시장에서 자살 고위험 시기(3~5)를 맞이해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상담전화 안내와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으로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674-1126),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자살예방 SNS상담(마들랜)을 이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법률고문 권기준 변호사
054-85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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